경남 51명 신규 확진…유흥주점·음식점 관련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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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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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경로별로 김해 유흥주점 관련 16명, 진주 음식점 관련 8명이 확진됐다.
이 외에 도내 확진자 접촉 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관련 확진자가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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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유흥주점과 관련해서는 이용자 11명과 종사자 3명, 가족·지인 각 1명 등 총 16명이 추가됐다.
당초 감염 경로가 불확실하던 확진자 1명이 종사자의 지인으로 확인돼 재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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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음식점 관련은 지난 8일 방문객 1명을 시작으로 이날 8명이 추가되는 등 현재까지 누적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신규 확진자 5명은 음식점 방문자가 근무하는 진주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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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461명(입원 269명, 퇴원 5천173명, 사망 19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 방역 당국은 최근 부산지역 유흥·단란주점 관련과 도내 유흥주점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대폭 증가하는 상황과 관련해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해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도 검토할 방침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전날 일일 확진 환자 67명이 발생하는 등 도내 방역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불필요한 모임을 취소하고 특히 부산지역 유흥·단란주점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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