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연기로 자욱한 인천공항…"전기합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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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신고자는 "출국장 출입구의 엘리베이터 벽과 천장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고 소방당국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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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자체 소방대와 인천 영종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엘리베이터 기계 장치실에서 발생한 연기를 50분 만에 제거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애초 "불꽃은 보이지 않고 연기만 났다"고 밝혔으나 당시 공항 이용객들은 화재 초기에 불씨를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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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연기 발생 위치를 찾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합선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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