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 걸어요'…완주군, 걷기 좋은 길 27개 코스 발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북 완주군은 도보 여행에 적합한 27개 코스의 걷기 좋은 길을 발굴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표 코스는 호남평야의 젖줄로 만경강 발원지인 동상면에서 고산면∼봉동읍∼삼례읍까지 이어지는 7개 구간(52km)의 만경강 길이다.
만경강 길은 발원지인 밤샘의 밤나무 길과 산길 등이 혼재된 '밤샘 밤나무 길(1구간 4.6km)'을 시작으로 트래킹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나무가세 길(2구간 8.3km)', 방탄소년단(BTS)이 화보를 찍어 더 유명해진 '창포 청정 길(3구간 5.9km)' 등을 거친다.
이어 강가 언덕 위에서 만경강 고산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세심 정자 길(4구간 8.5km)'과 도깨비의 기를 꺾기 위해 난장을 열어 씨름판을 벌였다는 난장 설화가 내려오는 '당산 느티나무 길(5구간 8.0km)' 등도 만경강 물줄기를 따라 걷을 수 있다.
또 고종시 마실길, 운문골 마실길, 구이저수지 둘레길 등 기존에 알려진 13개 코스를 보완·정비했으며 이서 지사울 공원 산책로, 오성문화 생태숲 길 등 가벼운 산책길 7개 코스도 마련했다.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이들 코스를 발굴한 군은 이달까지 안내 책자를 발간해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하고 희망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대표 코스는 호남평야의 젖줄로 만경강 발원지인 동상면에서 고산면∼봉동읍∼삼례읍까지 이어지는 7개 구간(52km)의 만경강 길이다.
만경강 길은 발원지인 밤샘의 밤나무 길과 산길 등이 혼재된 '밤샘 밤나무 길(1구간 4.6km)'을 시작으로 트래킹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나무가세 길(2구간 8.3km)', 방탄소년단(BTS)이 화보를 찍어 더 유명해진 '창포 청정 길(3구간 5.9km)' 등을 거친다.
이어 강가 언덕 위에서 만경강 고산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세심 정자 길(4구간 8.5km)'과 도깨비의 기를 꺾기 위해 난장을 열어 씨름판을 벌였다는 난장 설화가 내려오는 '당산 느티나무 길(5구간 8.0km)' 등도 만경강 물줄기를 따라 걷을 수 있다.
또 고종시 마실길, 운문골 마실길, 구이저수지 둘레길 등 기존에 알려진 13개 코스를 보완·정비했으며 이서 지사울 공원 산책로, 오성문화 생태숲 길 등 가벼운 산책길 7개 코스도 마련했다.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이들 코스를 발굴한 군은 이달까지 안내 책자를 발간해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하고 희망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