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말바꾸기 尹과 겹친다" 이재명 "프레임 만들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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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후보는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례를 보면서 이재명 후보와 겹쳐서 생각하는 당원들이 꽤 많이 있다"고 직격했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4차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이같이 말한 뒤 "기본소득에 대한 오락가락하는 말씀을 한다.
또 일부 도덕성의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낙연 후보는 "우리는 윤 전 총장의 실상을 날마다 보고 있다"며 "가족 도덕성 문제나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등에 대한 말바꾸기로 허상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에 대한 말바꾸기는 다른 후보들이 만들고 싶은 프레임"이라며 "저는 처음부터 예산 조정을 통해 단기적으로 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기본소득 목적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책은 완결적이지 않기 때문에 지적을 통해서 바꿀 수도 있는 것"이라며 "수용하는 과정, 정책이 정치하게 변하는 과정을 거짓말이라고 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낙연 후보는 이날 4차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이같이 말한 뒤 "기본소득에 대한 오락가락하는 말씀을 한다.
또 일부 도덕성의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낙연 후보는 "우리는 윤 전 총장의 실상을 날마다 보고 있다"며 "가족 도덕성 문제나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등에 대한 말바꾸기로 허상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에 대한 말바꾸기는 다른 후보들이 만들고 싶은 프레임"이라며 "저는 처음부터 예산 조정을 통해 단기적으로 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기본소득 목적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책은 완결적이지 않기 때문에 지적을 통해서 바꿀 수도 있는 것"이라며 "수용하는 과정, 정책이 정치하게 변하는 과정을 거짓말이라고 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