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길고양이 던지고 봉사자 폭행한 주민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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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길고양이가 들어가 쉬는 쉼터를 바닥에 던지고 고양이를 돌보는 봉사자를 폭행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등)로 A씨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경찰과 시민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중랑구의 한 공원에서 길고양이가 있는 고양이 쉼터를 집어 던지고, 이를 말리는 봉사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카라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당시 A씨가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고양이 쉼터와 사료 그릇 등을 집어 던진 뒤 휴대전화를 보며 유유히 걸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카라는 "해당 급식소는 중랑구 동물복지팀 및 공원녹지과 담당자와 면담해 운영 허가를 받은 곳"이라고 밝혔다.
카라는 주민으로 알려진 A씨를 엄벌해달라는 서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과 시민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중랑구의 한 공원에서 길고양이가 있는 고양이 쉼터를 집어 던지고, 이를 말리는 봉사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카라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당시 A씨가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고양이 쉼터와 사료 그릇 등을 집어 던진 뒤 휴대전화를 보며 유유히 걸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카라는 "해당 급식소는 중랑구 동물복지팀 및 공원녹지과 담당자와 면담해 운영 허가를 받은 곳"이라고 밝혔다.
카라는 주민으로 알려진 A씨를 엄벌해달라는 서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