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양산 대여소 운영…"체감온도 10도 내려가요"
"양산 쓰면 체감온도 10도 내려가요.

"
강원 삼척시가 올여름 폭염 예측에 따라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

양산대여소는 도심 관광지인 오십천변 장미공원 정·후문 각각 1개소와 일사병에 취약한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삼척시노인복지관 등 총 3개소이다.

양산대여소마다 양산 100개가 준비된다.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 74개소와 무더위 그늘막 4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8일 "양산은 체감온도 10도 정도 낮춰주고,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도 있다"며 "시민 모두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