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공모에 9명 지원…9월 주주총회서 선임
YTN은 오는 12일 여름철 빨라진 생활 리듬에 맞춰 아침 뉴스를 강화하고 광고를 분산 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개편한다고 8일 예고했다.

아침 시간대 뉴스를 강화하기 위해 '굿모닝 와이티엔'을 35분 앞당겨 오전 5시 20분에 시작하고 러닝타임도 15분 확대한다.

또 '뉴스N이슈'와 '더뉴스'를 각각 1부와 2부로 나누고 광고를 분산해 방송한다.

주요 시간대 앵커도 교체한다.

'뉴스N이슈'는 강진원·박상연 앵커, '더뉴스'는 김정아·박광렬 앵커가 맡는다.

한편, YTN은 최근 차기 사장 공모에 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강성옥 현 YTN 부국장, 김용민 현 (사)평화나무 이사장, 김주환 현 YTN 부국장, 김호성 전 YTN 라디오 상무, 류재복 현 YTN 부국장, 박희천 현 YTN 부국장, 우장균 현 YTN 총괄 상무, 채문석 현 YTN 국장, 한영규 현 YTN 국장(가나다순)이다.

YTN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 2명을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 1명을 결정하는 이사회는 오는 23일 열리며 9월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사장이 선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