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장맛비 소강…무더위에 소나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에 의한 비는 이날 낮 광주와 전남 내륙에서 대부분 그치겠다.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밤까지 비가 오겠다.
이날 광주와 전남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낮 기온은 오는 10일까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습도가 높아 대부분 지역에서 후텁지근하겠다.
장맛비가 그치고 나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장맛비가 잠시 그치면 토요일인 10일까지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가 오겠다"며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적은 비로도 큰 피해가 우려되니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