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준비위 출범…대선 체제 본격 가동
국민의힘은 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준비위원회 인선안을 의결하고 대선 준비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당내 최다선인 5선이 서병수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경준위를 이끈다.

부위원장은 한기호 사무총장이 맡는다.

두 사람 외에 9인의 경준위원도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원내 인사로는 당 밖 주자 영입 논의를 주도하는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과 성일종 전략기획부총장이 합류한다.

재선의 이만희, 초선의 박수영·허은아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원외 및 외부에서는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지상욱 원장을 비롯해 직전 사무총장인 정양석 의원, 김재섭 전 비상대책위원,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경준위는 향후 예비경선(컷오프) 일정 및 횟수, 압축 배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