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에 만조 겹친 부산…동천 수위 '경계' 단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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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만조기 수위 2.85m, 위험 수위 3.3m에 육박
장대비가 쏟아진 부산에 만조가 겹치면서 도심하천 일대 침수 우려가 나오고 있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진구와 동구, 남구에 걸쳐 있는 도심하천인 동천 수위가 범5호교 기준 2.85m까지 높아졌다.
동천의 경우 2.5m가 넘으면 '경계' 수위고 3.3m가 넘으면 '위험' 수위이다.
만조 시각인 7시 현재 동천 기준 수위는 '경계' 단계를 넘어선 상황이다.
현재 부산에는 비가 그치지 않고 있고, 이날 저녁에도 30∼8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동천 일대는 지난해 폭우 때에도 물에 잠겨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긴 곳이다.
지난해에는 수위가 '위험' 단계에 도달하기 전임에도 동천 일대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낙동강 하구 수위도 구포대교 기준 '관심' 단계(2.53m 이상)를 초과한 2.54m로 측정된다.
낙동강 수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연합뉴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진구와 동구, 남구에 걸쳐 있는 도심하천인 동천 수위가 범5호교 기준 2.85m까지 높아졌다.
동천의 경우 2.5m가 넘으면 '경계' 수위고 3.3m가 넘으면 '위험' 수위이다.
만조 시각인 7시 현재 동천 기준 수위는 '경계' 단계를 넘어선 상황이다.
현재 부산에는 비가 그치지 않고 있고, 이날 저녁에도 30∼8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동천 일대는 지난해 폭우 때에도 물에 잠겨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긴 곳이다.
지난해에는 수위가 '위험' 단계에 도달하기 전임에도 동천 일대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낙동강 하구 수위도 구포대교 기준 '관심' 단계(2.53m 이상)를 초과한 2.54m로 측정된다.
낙동강 수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