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신임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은 경찰 조직 내에서 손꼽히는 '정보통'이다.

전북 전주 출신인 그는 완산고를 졸업한 뒤 경찰대 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진 신임 차장은 경정 시절 경찰청 정보국 정보2과에서 근무한 뒤 2009년 총경으로 승진했고 전북 정읍경찰서장과 서울 양천경찰서장을 지냈다.

2015년 경무관 승진 이후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으로 일했고, 2019년 치안감으로 승진하고 나서는 경찰청 정보국장과 전북경찰청장으로 근무했다.

온화하지만 치밀한 성격으로 업무 추진력이 강해 조직에서 신망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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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