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박신자컵,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무관중 경기 전환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16일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를 무관중 경기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WKBL은 애초 이번 대회에 통영 시민 300명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었으나 통영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관중을 받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박신자컵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관중 경기로 개최된다.

올해 박신자컵엔 WKBL 6개 구단과 대학 선발, U-19 대표팀 등 8개 팀 총 82명이 참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