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농경지 1천300㏊ 침수…밤사이 200㎜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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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남 보성지역 농경지 1천300㏊ 가 침수되고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6일 보성군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내린 비로 관내 대부분의 지역에 200㎜ 안팎의 비가 쏟아졌다.
보성읍 225㎜ 벌교 226㎜ 조성 247㎜ 회천 237㎜ 등 주로 해안가 지역 쪽으로 비가 집중됐다.
이틀간 내린 비로 보성지역 농경지 9개 지구 1천300㏊ 가 물에 잠겼다.
지역별로는 조성 530㏊, 득량 500㏊, 벌교 250㏊ 등이다.
또 벌교-조성간 경전선 철로에 토사가 유출되면서 보성-광주간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회천면 천포리 등 도로 3곳도 토사유출로 응급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보성군은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에 나서고 농축수산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비 예보가 계속되고 있어 호우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더는 피해가 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6일 보성군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내린 비로 관내 대부분의 지역에 200㎜ 안팎의 비가 쏟아졌다.
보성읍 225㎜ 벌교 226㎜ 조성 247㎜ 회천 237㎜ 등 주로 해안가 지역 쪽으로 비가 집중됐다.
이틀간 내린 비로 보성지역 농경지 9개 지구 1천300㏊ 가 물에 잠겼다.
지역별로는 조성 530㏊, 득량 500㏊, 벌교 250㏊ 등이다.
또 벌교-조성간 경전선 철로에 토사가 유출되면서 보성-광주간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회천면 천포리 등 도로 3곳도 토사유출로 응급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보성군은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에 나서고 농축수산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비 예보가 계속되고 있어 호우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더는 피해가 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