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장, 코로나 역학조사 인력지원 정부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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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역학조사 인력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신속히 대응하려면 역학조사 인력이 더 필요하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정 구청장은 "강남구 누적 확진자 3천515명 중 20∼50대가 91%"라며 "사회활동이 활발하고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적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남구는 그동안 임시 선별검사소 2곳(삼성역 6번 출구·세곡동 방죽소공원)을 계속 운영해 왔으며, 지난 5일에는 학원가 밀집 지역인 대치동과 유흥업소가 몰려있는 강남역 인근에 임시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검사자 수가 최근 더 늘고 있으며, 5일 기준 강남구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 4곳의 누적 검체검사자는 총 57만2천826명에 달한다.
/연합뉴스
정 구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신속히 대응하려면 역학조사 인력이 더 필요하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정 구청장은 "강남구 누적 확진자 3천515명 중 20∼50대가 91%"라며 "사회활동이 활발하고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적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남구는 그동안 임시 선별검사소 2곳(삼성역 6번 출구·세곡동 방죽소공원)을 계속 운영해 왔으며, 지난 5일에는 학원가 밀집 지역인 대치동과 유흥업소가 몰려있는 강남역 인근에 임시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검사자 수가 최근 더 늘고 있으며, 5일 기준 강남구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 4곳의 누적 검체검사자는 총 57만2천826명에 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