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증권계좌 동시 신규 개설` 서비스 시행…최대 9개 계좌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신한 쏠(SOL)을 통한 ‘비대면 증권계좌 일괄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비대면 증권계좌 일괄신규 서비스는 최근 공모주 청약 관련으로 다양한 증권사 계좌 개설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단 한 번의 가입으로 최대 9개사의 증권계좌를 동시에 신규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개설 가능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TB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케이프증권 총 9개사다. 증권사는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가입 방법은 신한은행에 계좌가 없는 신규 고객도 신한 쏠에 접속해 은행 계좌 개설 후 간편하게 원하는 증권사를 모두 체크해 한 번에 개설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예정된 대형 공모주 투자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신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가능 증권사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더 증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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