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과 이수정의 사건 분석…KBS '표리부동'
KBS 2TV는 오는 7일 오후 10시 40분 범죄분석 전문가 표창원과 이수정이 출연하는 '표리부동'을 첫 방송 한다고 5일 예고했다.

'표리부동'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희대의 사건들을 통해 표리부동한 인간의 본질을 파헤쳐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방송에서 다룰 첫 번째 인물은 국내 마지막 연쇄살인마 강호순이다.

강호순이 작은 범죄를 저지르던 잡범에서 잔혹한 연쇄살인마로 변하기까지의 과정과 그간 단 한 번도 알려진 적 없던, 사건 담당 형사들의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또 표창원과 이수정은 강호순의 첫 번째 희생자가 그의 아내였다는 화두를 놓고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워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 프로그램에는 김숙, 하석진, 유선, 김성규도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