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대표팀, 스가노 이탈에 우완 신인 이토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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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대표팀이 스가노 도모유키(32·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빈자리를 신인 우완 투수 이토 히로미(24·닛폰햄 파이터스)로 메운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5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이 이토를 대체 선수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토는 2021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닛폰햄에 지명돼 올해 일본프로야구 1군 무대에 12경기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2.65로 호투했다.
스포츠닛폰은 "시속 150㎞를 넘는 직구는 힘이 있고, 종으로 변하는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한다"며 "선발과 중간, 어떤 자리에 세워도 활용 가치가 있다"고 이토를 소개했다.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은 2월 스프링캠프에서 이토의 투구를 본 뒤 "공에 힘이 있다.
완성도가 높은 투수"라고 평가했다.
이나바 감독은 이토를 예비 엔트리에 넣었고, 스가노가 이탈하자 대체 자원으로 택했다.
스가노는 거듭된 부진에 자진해서 도쿄올림픽 일본야구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했다.
2군에 머물던 스가노는 1일 히로시마 도요카프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지만, 2⅓이닝 4실점 했다.
2일 스가노는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올해 스가노의 성적은 2승 4패 평균자책점 3.29이다.
최종 엔트리 발표 후 일본 야구대표팀은 3명을 교체했다.
포수 아이자와 쓰바사(히로시마)가 다리 부상으로 낙마해 우메노 류타로(한신 타이거스)가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왼손 불펜 투수 나카가와 고타(요미우리)도 늑골 통증 탓에 대표팀을 떠났다.
발목 부상을 털어내고 1군 복귀를 준비하는 우완 강속구 투수 센가 고다이(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대체 선수로 뽑혔다.
스포츠닛폰은 "이토가 라스트 사무라이가 됐다"고 전했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사무라이 저팬'으로 불린다.
스포츠닛폰은 이토가 '마지막 교체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5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이 이토를 대체 선수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토는 2021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닛폰햄에 지명돼 올해 일본프로야구 1군 무대에 12경기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2.65로 호투했다.
스포츠닛폰은 "시속 150㎞를 넘는 직구는 힘이 있고, 종으로 변하는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한다"며 "선발과 중간, 어떤 자리에 세워도 활용 가치가 있다"고 이토를 소개했다.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은 2월 스프링캠프에서 이토의 투구를 본 뒤 "공에 힘이 있다.
완성도가 높은 투수"라고 평가했다.
이나바 감독은 이토를 예비 엔트리에 넣었고, 스가노가 이탈하자 대체 자원으로 택했다.
스가노는 거듭된 부진에 자진해서 도쿄올림픽 일본야구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했다.
2군에 머물던 스가노는 1일 히로시마 도요카프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지만, 2⅓이닝 4실점 했다.
2일 스가노는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올해 스가노의 성적은 2승 4패 평균자책점 3.29이다.
최종 엔트리 발표 후 일본 야구대표팀은 3명을 교체했다.
포수 아이자와 쓰바사(히로시마)가 다리 부상으로 낙마해 우메노 류타로(한신 타이거스)가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왼손 불펜 투수 나카가와 고타(요미우리)도 늑골 통증 탓에 대표팀을 떠났다.
발목 부상을 털어내고 1군 복귀를 준비하는 우완 강속구 투수 센가 고다이(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대체 선수로 뽑혔다.
스포츠닛폰은 "이토가 라스트 사무라이가 됐다"고 전했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사무라이 저팬'으로 불린다.
스포츠닛폰은 이토가 '마지막 교체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