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교회 관련 등 1일 하루 대전서 25명 신규 확진
대전 유성구 고교에서 학생 3명 더 확진…학생·교직원 검사 중
대전 유성구의 한 고교에서 학생 3명이 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 고교 학생과 교직원 400여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밤사이 학생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학교 학생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이날도 검사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서구와 유성구 노래방 매개 확진도 1명씩 추가돼 총 32명과 12명이 됐다.

유성구 용산동 교회 집단감염 관련해서도 교인 2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79명(대전 69·세종 8·충북 2명)으로 늘었다.

전날 하루 대전에서는 25명이 신규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