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옥시아 이르면 9월 일본 증시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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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가 이르면 9월 일본 증시를 통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키옥시아가 7월 중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키옥시아는 지난해 상장을 추진하다가 상장 목표 한 달을 앞둔 같은 해 9월 시장 변동성 등을 이유로 기업공개를 연기한 바 있다.
키옥시아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서버 등에 들어가는 낸드 플래시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업체로, 원래 일본 도시바의 사업체였으나 2018년 SK하이닉스와 베인캐피털 등이 참여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에 180억 달러에 매각됐다.
매각 이후에도 40% 정도의 키옥시아 지분을 갖고 있는 도시바는 향후 보유 지분을 줄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 대부분을 배당 등을 통해 도시바 주주들에게 돌려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키옥시아는 지난 3월 끝난 사업연도에 전년도보다 19.4% 늘어난 1조1천800억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245억엔으로 전년도의 1조1천800억엔보다 감소했다.
/연합뉴스
교도통신은 키옥시아가 7월 중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키옥시아는 지난해 상장을 추진하다가 상장 목표 한 달을 앞둔 같은 해 9월 시장 변동성 등을 이유로 기업공개를 연기한 바 있다.
키옥시아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서버 등에 들어가는 낸드 플래시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업체로, 원래 일본 도시바의 사업체였으나 2018년 SK하이닉스와 베인캐피털 등이 참여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에 180억 달러에 매각됐다.
매각 이후에도 40% 정도의 키옥시아 지분을 갖고 있는 도시바는 향후 보유 지분을 줄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 대부분을 배당 등을 통해 도시바 주주들에게 돌려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키옥시아는 지난 3월 끝난 사업연도에 전년도보다 19.4% 늘어난 1조1천800억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245억엔으로 전년도의 1조1천800억엔보다 감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