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희 해경청장, '가거도 해양주권 수호' 경비함서 1박 2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목포해경 3015함에서 하룻밤 보내며 해상경비 강화·직원 격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대한민국 최서남단 가거도 해상 치안 현장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가거도 해상에서 중국어선 단속 등 경비 작전을 수행하는 목포해경 3015함에서 대원들과 1박 2일 함께했다.
김 청장은 30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업무보고 등을 끝내고 목포에서 숙식을 하지 않은 채 치안 현장에서 고생하는 해경 대원들을 만나기 위해 헬기를 타고 이동했다.
3015함에 도착한 김 청장은 곧바로 조타실로 올라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철저한 해상경비 강화를 주문했다.
김홍희 청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함정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점검뿐만 아니라 직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 청장은 현장소통간담회에 앞서 특별한 요구도 했다.
직원들에게 계급장이 붙어있는 옷 말고 편안한 복장을 하고 오라고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밤늦도록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해상특수기동대 수중용 헬멧 및 공용피복 소재 개선, 외국어 특채자 경연대회 부활 등 건의를 받았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 자기 분야에서는 최고가 되면서도 서로가 하모니를 이뤄 하나 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15함 대원들은 1일에도 밀수·밀입국 방지 등 해상경계 강화를 위해 가거도와 상태도 사이를 김 청장과 함께 순찰했다.
/연합뉴스
가거도 해상에서 중국어선 단속 등 경비 작전을 수행하는 목포해경 3015함에서 대원들과 1박 2일 함께했다.
김 청장은 30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업무보고 등을 끝내고 목포에서 숙식을 하지 않은 채 치안 현장에서 고생하는 해경 대원들을 만나기 위해 헬기를 타고 이동했다.
3015함에 도착한 김 청장은 곧바로 조타실로 올라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철저한 해상경비 강화를 주문했다.
김홍희 청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함정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점검뿐만 아니라 직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 청장은 현장소통간담회에 앞서 특별한 요구도 했다.
직원들에게 계급장이 붙어있는 옷 말고 편안한 복장을 하고 오라고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밤늦도록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해상특수기동대 수중용 헬멧 및 공용피복 소재 개선, 외국어 특채자 경연대회 부활 등 건의를 받았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 자기 분야에서는 최고가 되면서도 서로가 하모니를 이뤄 하나 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15함 대원들은 1일에도 밀수·밀입국 방지 등 해상경계 강화를 위해 가거도와 상태도 사이를 김 청장과 함께 순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