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의 한 편의점에서 업주를 협박해 약 15만원을 갈취해 달아난 30대가 6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편의점 업주를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화성 동탄2신도시 소재 편의점에서 진열대에 있던 소주병을 집어 들고 60대 업주 B씨를 때릴 듯이 위협해 계산대에 있던 15만원가량을 강탈한 혐의를 받는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6분 만에 사건 현장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체육 발전을 이끈 선수와 지도자, 체육단체를 한자리에 모아 격려하는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유공자 75명을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상암DMC 축구단이 K6리그 진출 성과가 소개되며 구민들의 생활체육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마포 생활체육 성장 이끈 75명 시상마포구는 지난 18일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2025년 체육인의 밤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지도자·체육단체를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마포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수상자와 내·외빈 등 약 270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 수상자는 55명이며, 20명의 우수선수·지도자·체육단체에는 장학금 및 격려금이 함께 수여됐다.시상식은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활동 보고, 유공자 표창, 구청장 인사말, 기념 촬영, 우수선수 및 체육단체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생활체육 현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사례로 상암DMC 축구단의 K6리그 진출이 소개됐다. 상암DMC 축구단은 지역 동호인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클럽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훈련과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구내 축구팀 중 처음으로 K6리그 진출에 성공했다.마포구는 해당 성과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우수 체육단체로 격려했다. “체육은 구민 자긍심 높이는 힘”마포구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종목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 해 동안 마포구 체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