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사진=MBC 제공
'방과후 설렘' /사진=MBC 제공
MBC '방과후 설렘'이 참가자 접수 마감과 함께 본격적인 프로그램 제작에 돌입했다.

MBC와 한동철 PD가 진행하는 걸그룹 프로젝트 '방과후 설렘'은 지난달 30일 서류 마감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돌입했다. 한동철 PD의 손을 거쳐 탄생할 오디션 프로그램은 어떤 차별점을 가질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앞서 공개된 '방과후 설렘'의 공식영상과 입시설명회 영상에서 차별점을 엿볼 수 있었다.

영상은 청춘 드라마를 그린 듯한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지원자들의 도전을 독려했다. 이어 공개된 입시설명회 콘셉트에서는 지원자들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지원서를 작성하는가, 필요한 자격요건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설명했기에 지원자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어떤 글로벌 걸그룹이 될 것인가에 대한 이목이 쏠렸다.

한동철 PD는 "너무 소중한 인재들이 지원해줘서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수만 명의 지원자가 보내준 모든 서류를 마감 전부터 순차적으로 검토 중이며 지원자들의 매력을 극대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과후 설렘'은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에 도전할 글로벌 걸그룹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어떤 세계관과 관계성을 가지고 데뷔하게 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1월 첫 방송.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