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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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예보됐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들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제주도(서부·산지)에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되는 강우량은 5~50㎜다.

일부 지역에서는 짧은시간에 강력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하천, 계곡물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점검이 미리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예상된다. 수도권 내륙과 충남권 내륙, 전라 내륙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수 있다.

중부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