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문태국-박규민 '아름다운 목요일'·유재아-황인영 리사이틀
홍주영 리사이틀·김홍박 리사이틀·오르간 오딧세이 '프렌치 모닝'

▲ 코리안심포니, 러시아·그리스 지휘자와 협연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러시아 출신 지휘자 미하일 아그레스트와 그리스 출신 지휘자 바실리스 크리스토풀로스와 정기공연 무대를 꾸민다.

[공연소식] 코리안심포니, 러시아·그리스 지휘자와 협연
코리안심포니는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아그레스트의 지휘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0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손민수도 함께한다.

또 이달 30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크리스토풀로스의 지휘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네 개의 마지막 노래', 말러의 '교향곡 4번'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이명주가 협연한다.

코리안심포니는 이달 24일 오후 5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프렌치 시크'를 주제로 실내악 무대도 연다.

풀랑크와 생상스, 라벨 등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된다.

▲ 김재영-문태국-박규민 '아름다운 목요일' =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이 이달 8일과 15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는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무대에 오른다.

[공연소식] 코리안심포니, 러시아·그리스 지휘자와 협연
김재영과 문태국은 '활의 춤'이란 주제로 열리는 8일 무대에서 오네게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티네'와 라벨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 코다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를 연주한다.

박규민은 15일 공연에서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6번',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5번 '전원', 엘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버르토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 1번'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송현이 협연한다.

▲ 플루트 유재아-바이올린 황인영 리사이틀 = 플루티스트 유재아와 바이올리니스트 황인영이 이달 3일과 1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각각 리사이틀을 연다.

롯데문화재단의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 무대다.

[공연소식] 코리안심포니, 러시아·그리스 지휘자와 협연
유재아는 고베르의 '발라드'와 '로망스', 생상스의 '로망스', 비도르의 '플루트를 위한 모음곡', 베리오의 '솔로 플루트를 위한 세쿠엔차'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성혜린이 협연한다.

황인영은 코른골드의 '헛소동' 모음곡,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프로코피예프의 '5개의 멜로디', 생상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강자연이 반주한다.

▲ 소프라노 홍주영 리사이틀 = 소프라노 홍주영이 이달 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첫 리사이틀을 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반주를 맡는다.

[공연소식] 코리안심포니, 러시아·그리스 지휘자와 협연
홍주영은 시벨리우스의 가곡 '5개의 노래' 중 '그것은 꿈이었나?'와 '연인을 만나고 온 소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 '네 개의 마지막 노래'를 선보인다.

또 모차르트와 샤르팡티에, 구노,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도 노래한다.

▲ 호르니스트 김홍박 리사이틀 = 노르웨이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호른 수석인 김홍박이 이달 1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3년 만에 리사이틀 '컬러스'(Colors)를 연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광주에서도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공연소식] 코리안심포니, 러시아·그리스 지휘자와 협연
김홍박은 드레제케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로만체' 키르히너의 '세 개의 시', 비녜리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보자의 '정상에서', 프란츠 슈트라우스의 '고별', 힌데미트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반주한다.

▲ 오르간 오딧세이 '프렌치 모닝' = 롯데문화재단은 이달 28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프렌치 모닝'을 주제로 '오르간 오딧세이'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소식] 코리안심포니, 러시아·그리스 지휘자와 협연
공연은 68개의 스톱(음색을 변화시키는 장치)과 5천여 개의 파이프, 4단 건반으로 이루어진 롯데콘서트홀 파이프 오르간의 연주를 듣고 내부를 살피는 등 순서로 진행된다.

오르가니스트 박준호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은 마스네, 포레, 생상스, 드뷔시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고 해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