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훈 4이닝 무실점+최정 싹쓸이 2루타…SSG, 삼성에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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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장지훈과 최정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더블헤더 2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3위 SSG는 이날 패한 2위 LG 트윈스를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
더블헤더 1차전은 양 팀이 3-3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2차전은 삼성이 앞서 나갔다.
삼성은 1회초 호세 피렐라와 오재일이 각각 솔로아치를 그려 2-0으로 기선을 잡았다.
SSG는 2회말 오태곤과 김성현, 이흥련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삼성은 3회초 2사 만루에서 강한울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4-1로 달아났다.
그러나 SSG는 공수 교대 후 정의윤이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4회말에는 2사 후 김찬형과 최지훈이 연속 2루타를 날려 3-4로 따라붙었다.
SSG는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최정이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좌월 2루타를 터뜨려 단숨에 6-4로 역전시켰다.
7회에는 김성현의 2루타로 1점을 보탠 SSG는 8회말 김찬형이 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8-4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지난 5월 NC 다이노스에서 SSG로 이적한 김찬형은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SSG의 신인 투수 장지훈은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7회까지 무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연합뉴스
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더블헤더 2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3위 SSG는 이날 패한 2위 LG 트윈스를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
더블헤더 1차전은 양 팀이 3-3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2차전은 삼성이 앞서 나갔다.
삼성은 1회초 호세 피렐라와 오재일이 각각 솔로아치를 그려 2-0으로 기선을 잡았다.
SSG는 2회말 오태곤과 김성현, 이흥련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삼성은 3회초 2사 만루에서 강한울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4-1로 달아났다.
그러나 SSG는 공수 교대 후 정의윤이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4회말에는 2사 후 김찬형과 최지훈이 연속 2루타를 날려 3-4로 따라붙었다.
SSG는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최정이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좌월 2루타를 터뜨려 단숨에 6-4로 역전시켰다.
7회에는 김성현의 2루타로 1점을 보탠 SSG는 8회말 김찬형이 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8-4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지난 5월 NC 다이노스에서 SSG로 이적한 김찬형은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SSG의 신인 투수 장지훈은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7회까지 무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