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단지 내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주거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는 입주 예정 수요를 품고 있어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는데다, 공실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더욱이 소비자들의 행동 반경이 주거지 인근으로 좁혀지고 있어,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의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여의도`는 계약 시작 하루 만에 전 실 모두가 계약 완료됐으며, 지난 4월 울산시 울주군에서 공급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 단지 내 상업시설도 평균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전 호실이 계약 당일 계약 마감된 바 있다.
629세대 힐스테이트 소사역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소사역` 주목
이러한 가운데, 오는 7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서 `힐스 에비뉴 소사역`을 분양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면적 약 2만8천여㎡에 지하 1층~지상 3층, 238실 규모로 구성되는 `힐스 에비뉴 소사역`은 `힐스테이트 소사역`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 629세대의 입주 예정 수요를 두고 있는데다, 반경 1km 이내 9천여세대의 배후 거주수요까지 품고 있어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가톨릭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도 가까운 점도 눈길을 모으는 요소 중 하나다.

해당 상업시설은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점도 장점이다. 소사역은 일 평균 이용고객이 4만6천여명(한국교통공사, 서해철도주식회사 수송실적자료, 2020년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뿐만 아니라 소사역에는 서해선 연장선인 대곡소사선이 2023년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개통되면 경기도 고양시 대곡역까지의 소요 시간이 줄어들고, 단지 인근에는 GTX-B노선과 원종~홍대선도 계획돼 있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단지와 맞닿아 있는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 및 인접한 서울권으로의 접근이 빠르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IC가 가깝고, 제2경인고속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재개발 사업도 계획에 있다. 소사 재정비 촉진지구를 비롯해 소사 1-1구역, 소사 3구역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이 인근에 예정돼 있어 주거지 확대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으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 에비뉴 소사역은 부천시 유일 환승역세권 입지에 풍부한 배후 거주수요까지 갖추고 있어 소사역 일대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여기에 고객 유입 효과가 높은 특화 설계가 적용되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되는 상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힐스 에비뉴 소사역`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222-46번지 일원(약대오거리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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