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서약식 후 100여분간 공동회견
민주 대선주자 9명 내일 한자리 모인다…원팀 외칠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대선주자들이 오는 7월 1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민주당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등 대선 출사표를 던진 9명의 후보자가 모두 참석한다.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이 각각 인사말을 한 뒤 후보자들은 공명선거 실천을 약속하는 서약식을 진행한다.

후보자들은 '처음 만나는 국민, 독한 기자들'이라는 이름으로 취재진과 만나 약 100여분간 공동회견을 한다.

당 관계자는 "경선 일정을 시작한 민주당이 후보자들과 함께 하는 첫 공식 행사"라고 강조했다.

민주 대선주자 9명 내일 한자리 모인다…원팀 외칠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