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내달 코로나19 제한조치 다수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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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술집 영업시간 제한 두지 않기로…야외 경기장 수용인원 3천명으로
스웨덴 보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한 제한 조치 다수를 내달 1일 완화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스웨덴 보건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급격하게 둔화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내달부터는 식당, 술집의 영업시간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야외 경기장에 동시 수용 가능한 관람객 수도 500명에서 3천 명으로 늘어난다.
각 가구 구성원들과만 만나고 특정 시간대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권고도 푼다.
스웨덴에서는 성인 인구의 57%가량이 코로나19 백신 최소 1회차분을 맞았다.
스웨덴은 그동안 다른 유럽 국가에서 취한 종류의 봉쇄조치를 도입한 적이 없다.
그러나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자 지난 3월부터 식당, 카페, 술집의 영업시간을 제한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9일 기준 스웨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8만8천896명, 누적 사망자는 1만4천584명이다.
/연합뉴스
스웨덴 보건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급격하게 둔화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내달부터는 식당, 술집의 영업시간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야외 경기장에 동시 수용 가능한 관람객 수도 500명에서 3천 명으로 늘어난다.
각 가구 구성원들과만 만나고 특정 시간대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권고도 푼다.
스웨덴에서는 성인 인구의 57%가량이 코로나19 백신 최소 1회차분을 맞았다.
스웨덴은 그동안 다른 유럽 국가에서 취한 종류의 봉쇄조치를 도입한 적이 없다.
그러나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자 지난 3월부터 식당, 카페, 술집의 영업시간을 제한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9일 기준 스웨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8만8천896명, 누적 사망자는 1만4천58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