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론화위 "시내버스 운영방식 8월 시민합의문 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원 춘천시의 공론화분과위원회가 운영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내버스 운영 방식과 관련한 시민 합의문을 8월까지 도출하기로 했다.
시민주권위원회 공론화분과위원회는 28일 오후 "대중교통 운영 방식에 대한 공론화 의제에 대해 8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해 버스 공영제 도입(여부) 등과 관련한 시민공론화 일정을 최근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제공, 도시 흐름과 생활권 변화, 인구와 이용객 감소에 따른 대중교통 운영 어려움, 환경적·사회적 변화요인 접근, 활성화 현실화 등의 시민공론화 진행 필요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5일부터 일주일간 주요 버스정류장 조사원 등을 통해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시민참여단을 선정해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버스 운영 방식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공론화위원회 관계자는 "8월에 25개 읍·면·동 순회 토론회 등을 거쳐 대중교통 활성화 등 시민 의견이 최종 반영된 시민 합의문을 도출해 춘천시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춘천시는 2019년 11월 시내버스 도입 56년 만에 환승센터 도입, 도심과 외곽 노선 분리를 핵심으로 노선을 전면 개편했으나 시민들은 혼란이 가중된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이후 공영제 여부를 포함한 운영방식과 체계 등을 검토하고 나섰다.
/연합뉴스
시민주권위원회 공론화분과위원회는 28일 오후 "대중교통 운영 방식에 대한 공론화 의제에 대해 8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해 버스 공영제 도입(여부) 등과 관련한 시민공론화 일정을 최근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제공, 도시 흐름과 생활권 변화, 인구와 이용객 감소에 따른 대중교통 운영 어려움, 환경적·사회적 변화요인 접근, 활성화 현실화 등의 시민공론화 진행 필요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5일부터 일주일간 주요 버스정류장 조사원 등을 통해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시민참여단을 선정해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버스 운영 방식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공론화위원회 관계자는 "8월에 25개 읍·면·동 순회 토론회 등을 거쳐 대중교통 활성화 등 시민 의견이 최종 반영된 시민 합의문을 도출해 춘천시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춘천시는 2019년 11월 시내버스 도입 56년 만에 환승센터 도입, 도심과 외곽 노선 분리를 핵심으로 노선을 전면 개편했으나 시민들은 혼란이 가중된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이후 공영제 여부를 포함한 운영방식과 체계 등을 검토하고 나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