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주간 제주 지역 n차 감염 비중 61%…추세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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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방문객 및 방문 이력 도민 확진 증가 추세
지난 한 달간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대다수가 지역 'n차' 감염자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지난 5월 3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4주간 발생한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6명 중 60.6%인 137명이 지역 n차 감염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또 도 이외 확진자의 접촉자와 타지역 출신 방문객 등 외부 요인(국내) 감염 비율은 16.4%(37명)이다.
나머지는 감염 경로 조사 중 19.9%(45명), 기타(해외 방문객) 3.1%(7명) 등이다.
세부적으로 지역 n차 감염자 비중은 1주 차 69.9%→ 2주 차 57.1%→ 3주 차 56.1%→ 4주 차 30.4%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해외를 제외한 외부 요인(국내)으로 인한 감염 비율은 1주 차 9.7%→ 2주 차 16.3%→ 3주 차 19.6%→ 4주 차 43.4%로 점차 증가했다.
또 해외 방문 이력 감염자 비중도 1주 차 1.8%에서 4주 차 8.7%로 늘었다.
도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고 이동도 늘 것으로 예상돼 백신 접종자도 실내와 실외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사적 모임을 6명까지만 허용했다.
제주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256명이다.
/연합뉴스
지난 한 달간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대다수가 지역 'n차' 감염자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지난 5월 3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4주간 발생한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6명 중 60.6%인 137명이 지역 n차 감염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또 도 이외 확진자의 접촉자와 타지역 출신 방문객 등 외부 요인(국내) 감염 비율은 16.4%(37명)이다.
나머지는 감염 경로 조사 중 19.9%(45명), 기타(해외 방문객) 3.1%(7명) 등이다.
세부적으로 지역 n차 감염자 비중은 1주 차 69.9%→ 2주 차 57.1%→ 3주 차 56.1%→ 4주 차 30.4%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해외를 제외한 외부 요인(국내)으로 인한 감염 비율은 1주 차 9.7%→ 2주 차 16.3%→ 3주 차 19.6%→ 4주 차 43.4%로 점차 증가했다.
또 해외 방문 이력 감염자 비중도 1주 차 1.8%에서 4주 차 8.7%로 늘었다.
도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고 이동도 늘 것으로 예상돼 백신 접종자도 실내와 실외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사적 모임을 6명까지만 허용했다.
제주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256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