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내달 1일 '조선, 선과 선율' 콘서트 개최

▲ 미디어아트 영상축제 '네마프' 8월 개막 = 뉴미디어아트 대안 영화제인 제21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이 8월 19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영화소식] 미디어아트 영상축제 '네마프' 8월 개막
네마프는 장르 구분 없이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미디어아트 영상 축제로 롯데시네마 홍대점, 서울아트시네마, 서교예술실험센터, 신촌문화발전소 등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상영 부문과 전시 부문으로 구분되는 경쟁부문에는 총 1천382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파이어 하트'(배인경·하난 벤 시몬 감독), 'Dentro'(파울로 로베르토 네베스 페레이라 감독) 등 총 70편(상영 59편·전시 11편)이 본선작으로 선정됐다.

상영 부문 중 한국 작품의 경우 변화하는 현시대의 사회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한 작품이, 해외 참여 작품은 젠더와 인권, 정치 등의 주제를 각 나라 상황에 맞춰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 많았다.

전시 부문 작품들은 여성, 노동, 종교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 CGV, 내달 1일 '조선, 선과 선율' 콘서트 개최 = CGV는 조선시대 회화와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인 '조선, 선과 선율'을 다음 달 1일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개최한다.

[영화소식] 미디어아트 영상축제 '네마프' 8월 개막
이번 행사는 큐레이터이자 첼리스트인 윤지원이 스크린을 통해 미술 작품을 보여주고 해설과 함께 어울리는 곡을 직접 연주하는 '윤지원의 클래식하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안견, 정선, 김홍도, 신윤복 등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들과 작품들을 춘향가 중 하나인 사랑가부터 20세기 초반에 작곡된 판소리 단가 사철가까지 여러 편의 판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윤지원과 소리꾼 윤가람과 고수 김해나가 함께 무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콘서트는 90분간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3만원이다.

예매와 관련된 정보는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