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靑, 김기표 즉각 경질하고 사과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의당은 26일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부동산 투기 논란과 관련, "청와대는 김 비서관을 즉각 경질하고 책임 있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패를 엄격하게 관리해야 할 자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연루된 것은 한 마디로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비서관은 투기 목적은 아니라고 밝혔다만 부동산 개발구역에 인접한 토지에 개발이익이 발생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라며 "시민들의 상식선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이며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를 향해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무능하고 무책임한 것"이라며 "알고도 묵인했다면 명백한 '내로남불'이고 시민을 기만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패를 엄격하게 관리해야 할 자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연루된 것은 한 마디로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비서관은 투기 목적은 아니라고 밝혔다만 부동산 개발구역에 인접한 토지에 개발이익이 발생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라며 "시민들의 상식선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이며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를 향해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무능하고 무책임한 것"이라며 "알고도 묵인했다면 명백한 '내로남불'이고 시민을 기만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