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확진자 증가로 36개 초·중·고교 등교 제한 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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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도 3분의 2 유지 기준, 전교생 800→400명으로 제한
최근 강원 춘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역교육지원청이 등교 제한 기준을 강화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25일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기존 전교생 800명 이상 규모 학교에 적용하던 밀집도 3분의 2 유지 기준을 400명 이상 규모 학교까지 확대 적용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춘천의 전교생 400명 이상 규모 초·중·고등학교는 학생 3분의 2까지만 등교할 수 있다.
다만 기준 이하의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특수학교는 여건에 따라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다.
또 기말고사가 예정된 학교는 기존 학사 운영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춘천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장기화하지 않는 이상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도내 모든 학교의 전면등교는 이상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시 내 전교생 400명 이상 규모 학교는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36곳이다.
/연합뉴스

춘천교육지원청은 25일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기존 전교생 800명 이상 규모 학교에 적용하던 밀집도 3분의 2 유지 기준을 400명 이상 규모 학교까지 확대 적용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춘천의 전교생 400명 이상 규모 초·중·고등학교는 학생 3분의 2까지만 등교할 수 있다.
다만 기준 이하의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특수학교는 여건에 따라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다.
또 기말고사가 예정된 학교는 기존 학사 운영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춘천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장기화하지 않는 이상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도내 모든 학교의 전면등교는 이상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시 내 전교생 400명 이상 규모 학교는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36곳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