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2단계 사업' 지역별 배분 기준 확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새만금개발청 "전북도·3개 시군 행정협의회 합의안 수용"
전북도와 새만금 인근 3개 시·군이 합의한 '수상 태양광 투자유치형 2단계 발전사업의 배분안'이 확정됐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은 25일 도청에서 수상 태양광 투자유치형 발전사업 배분 기준을 확정하고 지역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전북도와 3개 시·군으로 구성된 '새만금 권역 행정협의회'는 수상 태양광 투자유치형 2단계 발전사업(900㎿)을 산업 투자형(군산)에 450MW, 개발 투자형에 450MW를 배분하기로 합의했다.
개발 투자형은 복합·산업(김제)과 관광·레저(부안)에 각 225MW를 배분하기로 했다.
수상 태양광 투자유치형 2단계 발전사업(900MW)은 새만금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제안하는 민간사업자에게 발전 사업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산업 투자형은 산업시설 유치와 생산활동에 따른 산업경제 부분에 활용하고, 개발 투자형은 용지매립·조성에 따른 부지 공급과 관광·레저·단지형 시설 투자를 지원한다.
사업 시행 주체인 새만금개발청이 이 배분안을 수용해 이날 협약식을 하게 됐다.
이 협약은 앞으로 지자체장이 바뀌더라도 수상 태양광사업 종료 때까지 효력이 있다.
각 지자체는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기반한 투자유치형 사업 등에 대해 관할권 분쟁의 근거로 활용할 수 없도록 약속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새만금 권역 단체장들의 대승적 결단으로 새만금 권역 행정협의회라는 대전환점이 마련됐다"면서 "오늘 협약식은 우리의 합의와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고 새만금개발청이 지역의 뜻에 공감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은 25일 도청에서 수상 태양광 투자유치형 발전사업 배분 기준을 확정하고 지역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전북도와 3개 시·군으로 구성된 '새만금 권역 행정협의회'는 수상 태양광 투자유치형 2단계 발전사업(900㎿)을 산업 투자형(군산)에 450MW, 개발 투자형에 450MW를 배분하기로 합의했다.
개발 투자형은 복합·산업(김제)과 관광·레저(부안)에 각 225MW를 배분하기로 했다.
수상 태양광 투자유치형 2단계 발전사업(900MW)은 새만금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제안하는 민간사업자에게 발전 사업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산업 투자형은 산업시설 유치와 생산활동에 따른 산업경제 부분에 활용하고, 개발 투자형은 용지매립·조성에 따른 부지 공급과 관광·레저·단지형 시설 투자를 지원한다.
사업 시행 주체인 새만금개발청이 이 배분안을 수용해 이날 협약식을 하게 됐다.
이 협약은 앞으로 지자체장이 바뀌더라도 수상 태양광사업 종료 때까지 효력이 있다.
각 지자체는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기반한 투자유치형 사업 등에 대해 관할권 분쟁의 근거로 활용할 수 없도록 약속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새만금 권역 단체장들의 대승적 결단으로 새만금 권역 행정협의회라는 대전환점이 마련됐다"면서 "오늘 협약식은 우리의 합의와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고 새만금개발청이 지역의 뜻에 공감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