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신보, 일주일간 136만장 판매…올해 최다 초동 기록
보이그룹 세븐틴의 새 앨범이 한 주 동안 136만 장 판매돼 올해 최다 초동(첫 주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25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 18일 발매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는 일주일 동안 136만4천127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세븐틴 앨범 중 최다 첫 주 판매량으로 미니 7집 '헹가래'(109만 장)보다 약 27만 장 많다.

올해 국내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첫 주 판매량이다.

이 앨범은 출시 당일에만 88만 장 팔렸고, 발매 나흘 만에 114만 장 판매돼 '밀리언셀러'가 된 바 있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1위)와 주간 앨범 차트(2위)에 이름을 올리고 18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들고 싶다는 뜻을 밝힌 세븐틴은 최근 ABC '지미 키멀 라이브!' 등 현지 토크쇼에 출연하는 등 북미 시장 겨냥에 나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