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 평가 70점 이상 받으면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
대전 갑천 2블록 아파트사업 재공모도 계룡건설 컨소시엄만 참여
대전도시공사는 24일 갑천 2블록 아파트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마감한 결과 이번에도 계룡건설 컨소시엄 1곳만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마감한 첫 공모 때 계룡건설 컨소시엄만 참여하면서 10일부터 재공모가 이뤄졌다.

도시공사는 공모지침에 따라 8월까지 세부 사업계획서를 받아 검토한 뒤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으로 평가되면 오는 9월 계룡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계룡건설산업과 파인건설, 신도종합건설, 동방종합건설건축사무소, 대기종합건설, 비에스건설, 선우건설 등 7개사가 참여했다.

갑천 2블록 사업은 2025년까지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6만5천222㎡에 아파트 954세대(84㎡ 이하 480세대, 85㎡ 초과 474세대)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4천354억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