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카야, 상하이 상강 꺾고 울산과 ACL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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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의 조별리그 상대에 필리핀 팀이 추가됐다.
필리린 클럽 카야FC-일로일로는 23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에서 상하이 상강(중국)과 단판으로 2021 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를 치러 1-0으로 이겼다.
전반 17분 오디 멘지의 헤딩 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이로써 지난 시즌 필리핀 리그 준우승팀 자격으로 구단 역사상 처음 ACL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카야는 한발 더 나아가 조별리그 무대에도 오르게 됐다.
2017년 4강에 오르는 등 2016년부터 꾸준히 ACL 본선에 참가했던 상하이는 정상 전력으로 카야에 맞서지 않았다.
상하이뿐만 아니라 올해 ACL에 참가하는 중국 클럽들은 자국 리그 일정을 고려해 사실상 2군 전력으로 대회에 나섰다.
상하이는 이날 카야전에서 교체 카드도 한 장 쓰지 않은 채 선발 출전한 11명이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카야는 F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F조는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을 비롯해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비엣텔FC(베트남)이 속해 있다.
/연합뉴스
필리린 클럽 카야FC-일로일로는 23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에서 상하이 상강(중국)과 단판으로 2021 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를 치러 1-0으로 이겼다.
전반 17분 오디 멘지의 헤딩 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이로써 지난 시즌 필리핀 리그 준우승팀 자격으로 구단 역사상 처음 ACL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카야는 한발 더 나아가 조별리그 무대에도 오르게 됐다.
2017년 4강에 오르는 등 2016년부터 꾸준히 ACL 본선에 참가했던 상하이는 정상 전력으로 카야에 맞서지 않았다.
상하이뿐만 아니라 올해 ACL에 참가하는 중국 클럽들은 자국 리그 일정을 고려해 사실상 2군 전력으로 대회에 나섰다.
상하이는 이날 카야전에서 교체 카드도 한 장 쓰지 않은 채 선발 출전한 11명이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카야는 F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F조는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을 비롯해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비엣텔FC(베트남)이 속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