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 노동자 50명 무주 농촌현장 투입…계절근로자 파견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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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노동자 50명이 7월부터 전북 무주의 농촌 현장에 투입된다.
무주군은 24일 농촌 인력 부족 완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와 '계절근로자 파견 근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50명이 7월 입국해 12월 초까지 무주 농가에서 일하게 됐다.
대신 군은 노동자들에 대한 항공료, 산재보험료, 교통비,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 농가와 필요 인력 및 기간 등을 협의해 이들을 영농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올해 정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공모'에 선정돼 우즈베키스탄 측과 노동자 입국 및 세부 내용에 합의했다.
군은 내년에 필리핀 노동자 50명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파견받게 돼 다행"이라며 "노동자들이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숙소로 사용해 농외소득 창출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무주군은 24일 농촌 인력 부족 완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와 '계절근로자 파견 근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50명이 7월 입국해 12월 초까지 무주 농가에서 일하게 됐다.
대신 군은 노동자들에 대한 항공료, 산재보험료, 교통비,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 농가와 필요 인력 및 기간 등을 협의해 이들을 영농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올해 정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공모'에 선정돼 우즈베키스탄 측과 노동자 입국 및 세부 내용에 합의했다.
군은 내년에 필리핀 노동자 50명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파견받게 돼 다행"이라며 "노동자들이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숙소로 사용해 농외소득 창출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