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 "매 경기 좋아지는 이의리, 인상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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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맷 윌리엄스 감독이 5연패 수렁 속에서도 신인 이의리의 성장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23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와 방문 경기에 나서기 전 "개인적으로 이의리의 어제 직구 제구는 올 시즌 중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고졸 신인으로 데뷔하자마자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의리는 전날 kt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했다.
하지만 4회말 1아웃까지 10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는 등 초반에는 kt 타선을 완벽히 압도하는 호투를 펼쳤다.
이의리는 1-0으로 앞선 5회말 안타와 볼넷으로 흔들리고 수비 도움도 받지 못하면서 4점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윌리엄스 감독은 "어제 이의리는 실수가 나오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피해를 봤다고 볼 수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이의리는 매 경기 선발 등판을 나갈 때마다 좋아지는 게 조금씩 보이기 때문에 인상 깊다.
그런 게 좋은 점이라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팀이 5연패에 빠졌지만, 젊은 선수들에게는 매 경기 배울 점이 생기는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했다.
그는 "선수들이 처음 겪거나 예측 못 한 일이 일어났을 때 적응하고 맞춰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어린 선수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면 가르칠 게 많아진다"며 전날 발생한 번트 실패, 수비 실수 등은 경험이 쌓이면서 좋아지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윌리엄스 감독은 23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와 방문 경기에 나서기 전 "개인적으로 이의리의 어제 직구 제구는 올 시즌 중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고졸 신인으로 데뷔하자마자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의리는 전날 kt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했다.
하지만 4회말 1아웃까지 10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는 등 초반에는 kt 타선을 완벽히 압도하는 호투를 펼쳤다.
이의리는 1-0으로 앞선 5회말 안타와 볼넷으로 흔들리고 수비 도움도 받지 못하면서 4점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윌리엄스 감독은 "어제 이의리는 실수가 나오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피해를 봤다고 볼 수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이의리는 매 경기 선발 등판을 나갈 때마다 좋아지는 게 조금씩 보이기 때문에 인상 깊다.
그런 게 좋은 점이라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팀이 5연패에 빠졌지만, 젊은 선수들에게는 매 경기 배울 점이 생기는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했다.
그는 "선수들이 처음 겪거나 예측 못 한 일이 일어났을 때 적응하고 맞춰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어린 선수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면 가르칠 게 많아진다"며 전날 발생한 번트 실패, 수비 실수 등은 경험이 쌓이면서 좋아지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