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는 10월 6일 열리는 '제34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23일 소방본부 사무실에서 열었다.

전남소방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도내 18개 소방서 대표 2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발대회를 열어 화재진압·구조·구급·최강소방관 분야에서 1위 팀을 선정해 최종 4개 팀 18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올해는 선수 선발 방법을 개선해 1위 팀을 주축으로 상위 팀 일부 선수를 보강하고 추가 경연을 통해 대표를 선발했다.

대표팀은 4개월간 집중훈련을 할 계획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복된 훈련을 활용해 재난 현장에서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