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 배틀' 24일 압박면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41 대 1 '흥행'…16명 압축
    국민의힘은 당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압박면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압박면접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3층에서 24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이뤄진다. 면접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토론배틀’ 지원 경쟁률은 141 대 1을 기록했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얼굴 공개를 꺼리는 분이 계실 수 있어서 비공개 진행하기로 했다”며 “영상자료를 만들어 나중에 편집해 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압박면접에는 564명 지원자 가운데 1차 논평심사를 통과한 150명이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당초 압박면접 참여 대상자를 100명으로 정했다가 150명으로 늘렸다.

    심사위원장은 이준석 당대표가 맡는다. 심사위원에는 황보 수석대변인과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조수진·배현진·정미경·김용태 최고위원, 김은혜 의원이 참여한다. 심사위원은 1~3조로 나뉘어 심사를 맡고, 지원자는 2인1조로 구성된다. 압박면접을 통과한 지원자 16명은 오는 27일 16강 배틀에 진출한다. 국민의힘은 외부 심사위원으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초청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27일 오후 5시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방송되는 16강 토론배틀에선 4인1팀으로 구성된 총 4개 팀이 토너먼트제로 실시되며 각 토론 주제를 놓고 찬반 논쟁을 벌일 예정이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1차 사업 83%가 예산 절반도 못 썼는데…또 '35조원 묻지마 추경'

      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했지만 전체 89개 사업의 80%를 넘는 74개 사업이 예산을 절반도 못 쓴 것으로 나타났다. 34개(40%) 사업은 0%대 예산집행률로, 착수조차 하지 않고 있다. 여당은...

    2. 2

      [단독] 김종인 "정치판선 잘나가면 발목…윤석열 'X파일' 걱정 말라"

      최근 들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워장(사진)이 “(위기를) 잘 극복하면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윤 전 총장에 대한...

    3. 3

      [단독] 추경으로 67조 써놓고…성과·효과 분석도 안한 정부

      정부가 지난해 4차례 걸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67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편성·집행해놓고는, 아직까지도 성과나 경제적 효과에 대한 분석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례없는 '역대급&...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