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 TGIF, 롯데 품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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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TGIF(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가 결국 롯데 품을 떠난다.
롯데GRS는 엠에프지코리아(MFGKOREA)에 TGIF 국내 사업권을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엠에프지코리아는 패밀리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의 운영사다.
이에 따라 다음달 30일부로 국내 TGIF 15개 점포는 엠에프지코리아 소속이 된다. 계약 관련 세부사항은 양사 협의 하에 비공개로 정해졌다.
롯데GRS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TGIF는 1960년대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글로벌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세계 60여 개국에 매장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1992년 아시아스타 등이 사업권을 들여온 이후 2002~2009년 인수·합병(M&A)을 통해 롯데 계열 브랜드가 됐다.
한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빕스와 경쟁하며 2013년 기준 50개 넘는 매장 수를 자랑했으나 수익성 악화로 현재는 15곳만 남았다.
엠에프지코리아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은 이번 TGIF 인수를 통해 브랜드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GRS는 엠에프지코리아(MFGKOREA)에 TGIF 국내 사업권을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엠에프지코리아는 패밀리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의 운영사다.
이에 따라 다음달 30일부로 국내 TGIF 15개 점포는 엠에프지코리아 소속이 된다. 계약 관련 세부사항은 양사 협의 하에 비공개로 정해졌다.
롯데GRS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TGIF는 1960년대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글로벌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세계 60여 개국에 매장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1992년 아시아스타 등이 사업권을 들여온 이후 2002~2009년 인수·합병(M&A)을 통해 롯데 계열 브랜드가 됐다.
한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빕스와 경쟁하며 2013년 기준 50개 넘는 매장 수를 자랑했으나 수익성 악화로 현재는 15곳만 남았다.
엠에프지코리아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은 이번 TGIF 인수를 통해 브랜드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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