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사진=웨이비 제공
콜드 /사진=웨이비 제공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새로운 피처링 파트너로 함께한다.

콜드는 오는 29일 발매되는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의 새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3일 공개된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의 음원 1차 티저 영상에서 콜드의 감미로운 보컬을 들어볼 수 있다. 콜드가 가창한 "비가 오고 네가 생각 나"라는 파트가 촉촉한 여름 감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로 처음 호흡을 맞추는 콜드와 에픽하이가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이들의 새로운 시너지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앞서 큰 사랑을 받은 '우산(feat. 윤하)', '춥다(feat. 이하이)'를 잇는 에픽하이의 새로운 계절송에 이번엔 남자 보컬인 콜드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향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콜드는 그간 청하, 로꼬, 헤이즈, 코드 쿤스트, 프라이머리, 스윙스 등 다른 아티스트들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만능 케미를 인정 받은 싱어송라이터다.

주목 받는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이자 글로벌 뮤직 레이블 WAVY(웨이비)의 수장 콜드는 최근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새 EP 앨범 '이상주의(idealism)'를 발매했으며, 4월에는 신곡 '빛'으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