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르테 1골 1도움…K리그2 안산, 아산 꺾고 7경기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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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충남아산을 잡고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안산은 23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후반 두아르테의 페널티킥 결승 골과 민준영의 추가 골에 힘입어 아산을 2-0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10일 FC 안양을 3-2로 꺾은 뒤 리그 6경기에서 3무 3패의 부진에 빠졌던 안산은 한 달 넘게 이어지던 무승의 사슬을 끊어냈다.
승점 23을 쌓은 안산은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아산은 최근 3경기 1무 2패에 그치며 9위(승점 16)에 머물렀다.
두 팀의 10라운드는 애초 5월 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산 선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
전반 내내 이어진 0의 균형은 후반 시작 1분여 만에 페널티킥으로 깨졌다.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안산 민준영의 왼발 터닝 슛 때 아산 수비수 한용수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 두아르테가 왼발 슛을 꽂으며 안산에 선제골을 안겼다.
안산은 후반 19분 두아르테와 민준영이 합작한 추가 골로 기세를 이어갔다.
페널티 아크 쪽에서 두아르테의 패스를 받은 민준영이 빽빽한 수비 사이로 날카로운 오른발 슛을 때렸고, 상대 선수의 몸을 스치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산은 마음은 다급해졌으나 점차 지쳐가며 안산의 안정적인 수비에 균열을 내지 못했다.
이렇다 할 반격 없이 후반에만 경고 4장이 쌓이는 등 내용에서도 웃지 못했다.
/연합뉴스
안산은 23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후반 두아르테의 페널티킥 결승 골과 민준영의 추가 골에 힘입어 아산을 2-0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10일 FC 안양을 3-2로 꺾은 뒤 리그 6경기에서 3무 3패의 부진에 빠졌던 안산은 한 달 넘게 이어지던 무승의 사슬을 끊어냈다.
승점 23을 쌓은 안산은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아산은 최근 3경기 1무 2패에 그치며 9위(승점 16)에 머물렀다.
두 팀의 10라운드는 애초 5월 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산 선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
전반 내내 이어진 0의 균형은 후반 시작 1분여 만에 페널티킥으로 깨졌다.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안산 민준영의 왼발 터닝 슛 때 아산 수비수 한용수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 두아르테가 왼발 슛을 꽂으며 안산에 선제골을 안겼다.
안산은 후반 19분 두아르테와 민준영이 합작한 추가 골로 기세를 이어갔다.
페널티 아크 쪽에서 두아르테의 패스를 받은 민준영이 빽빽한 수비 사이로 날카로운 오른발 슛을 때렸고, 상대 선수의 몸을 스치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산은 마음은 다급해졌으나 점차 지쳐가며 안산의 안정적인 수비에 균열을 내지 못했다.
이렇다 할 반격 없이 후반에만 경고 4장이 쌓이는 등 내용에서도 웃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