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오는 28일 박윤국 시장 핵심공약 '포천문화재단 출범'
경기 포천시는 오는 28일 '문화도시로의 도약, 문화예술의 도시 포천'을 목표로 포천문화재단 출범식을 연다.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오는 28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문화도시로의 도약, 문화예술의 도시 포천'을 내세운 민선7기 박윤국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시는 포천문화재단 출범을 위해 2019년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경기도로부터 포천문화재단 설립 조건부 승인을 받아 조례 및 정관을 제정했다.


이어 재단 임원을 구성해 지난달
31일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마쳤다.

시는 재단 직원은 공개 채용해 오는 24일에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제갈현 초대 대표이사 체제를 시작으로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문화재단은 포천반월아트홀에 사무국을 두며 조직은 421명으로 운영되며, 포천의 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의 개발 추진, 반월아트홀을 비롯한 문화·공연시설 및 역사문화자원 관리·운영,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