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월 수출 68.9% 증가…무역수지 3개월 만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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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 부품 수출 세 자릿수 증가
지난달 부산지역 기업 수출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1월 이후 다섯 달 내리 증가세를 이어갔다.
무역수지도 3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22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수출실적은 지난해 5월 실적(7억4천200만달러)과 비교해 68.9% 늘어난 12억5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입 실적도 지난해 5월 9억7천200만달러에 비해 27.1% 증가한 12억3천100만달러였다.
이로써 부산 무역수지는 지난 2월 이후 석 달 만에 흑자(2천2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494.2%)와 자동차부품(137.2%) 수출이 세 자릿수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
화공품(60.2%), 철강 제품(56.2%), 기계류·정밀기계(47.1%), 전기·전자제품(37.6%) 등의 수출실적이 좋았다.
지역별로는 2개월 연속 6대 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유럽연합(186.2%), 중남미(132.9%)로의 수출 증가세가 뚜렷했고 미국(72.2), 동남아(57.2), 중국(30.2), 일본(20.4%)으로의 수출도 늘어났다.
품목별 수입 실적을 보면 소비재(10.1%), 원자재(33.0%), 자본재(38.0%) 모두 증가했다.
소비재 중에서 승용차, 곡물, 조제 식품 수입은 감소했지만, 의류, 가전제품, 어류 등 수입이 증가했다.
원자재는 연료, 비철금속, 광물, 경공업원료 등 수입이 늘어나 지난해 5월 수입 실적과 비교해 3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 중남미, 미국, 동남아, 일본, 중국 등지에서의 수입이 모두 늘어났다.
/연합뉴스
무역수지도 3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22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수출실적은 지난해 5월 실적(7억4천200만달러)과 비교해 68.9% 늘어난 12억5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입 실적도 지난해 5월 9억7천200만달러에 비해 27.1% 증가한 12억3천100만달러였다.
이로써 부산 무역수지는 지난 2월 이후 석 달 만에 흑자(2천2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494.2%)와 자동차부품(137.2%) 수출이 세 자릿수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
화공품(60.2%), 철강 제품(56.2%), 기계류·정밀기계(47.1%), 전기·전자제품(37.6%) 등의 수출실적이 좋았다.
지역별로는 2개월 연속 6대 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유럽연합(186.2%), 중남미(132.9%)로의 수출 증가세가 뚜렷했고 미국(72.2), 동남아(57.2), 중국(30.2), 일본(20.4%)으로의 수출도 늘어났다.
품목별 수입 실적을 보면 소비재(10.1%), 원자재(33.0%), 자본재(38.0%) 모두 증가했다.
소비재 중에서 승용차, 곡물, 조제 식품 수입은 감소했지만, 의류, 가전제품, 어류 등 수입이 증가했다.
원자재는 연료, 비철금속, 광물, 경공업원료 등 수입이 늘어나 지난해 5월 수입 실적과 비교해 3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 중남미, 미국, 동남아, 일본, 중국 등지에서의 수입이 모두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