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연준 브레이크 살짝 걸어도 시장에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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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억만장자로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인 레이 달리오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긴축 전환 시 부정적인 시장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딜리오는 이날 카타르 이코노믹 포럼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을 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은 쉽고 나도 그들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자산의 듀레이션(만기)이 매우 길기 때문에 여러분은 매우 민감한 시장, 매우 민감한 경제를 보게 될 것"이라면서 "(연준이) 브레이크를 살짝만 걸어도 시장을 해치는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시장에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긴축 정책을 펼치지는 못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내놓은 점도표를 통해 2023년에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합뉴스
이에 따르면 딜리오는 이날 카타르 이코노믹 포럼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을 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은 쉽고 나도 그들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자산의 듀레이션(만기)이 매우 길기 때문에 여러분은 매우 민감한 시장, 매우 민감한 경제를 보게 될 것"이라면서 "(연준이) 브레이크를 살짝만 걸어도 시장을 해치는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시장에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긴축 정책을 펼치지는 못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내놓은 점도표를 통해 2023년에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