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코로나 3명 추가 확진…고창·익산·김제 1명
전북도는 전날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고창 1명, 익산 1명, 김제 1명이다.

고창 확진자는 지난 6일 국회에서 광주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익산 확진자는 휴가를 나온 군인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족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제 확진자는 일용직 근로자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도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64만1천여 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5.7%다.

보건당국은 "백신 1차 접종자가 늘면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이 느슨해진 모습이 보인다"며 "코로나 대유행 시기로 돌아가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