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완만한 상승 전망…기업이익 개선 영향"
NH투자증권은 기업 이익 개선으로 증시가 완만한 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환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제 정상화 흐름에서 힘입은 한국 기업의 이익 전망 개선 세는 지속 중"이라며 "주가 지수의 완만한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6월 FOMC가 다소 매파적이었다"면서도 "3분기는 물가가 하향 안정되는 시기라 미 연준의 통화 정책이 3분기 주식 시장 상승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단기적으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리오프닝 관련 주식이 긍정적"이라며 "비메모리 반도체 쇼티지 완화 이후 출하 증가 등을 누릴 IT, 자동차 주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주 코스피 예상 밴드는 3,180~3,300선을 제시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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