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전날 오전 11시께 광주 북구청의 한 민원 부서에 만취 상태로 찾아가 욕설하며 소란을 피우다, 코로나19 예방용 아크릴판을 바닥에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바닥에 던진 아크릴판 파편을 맞은 담당 공무원이 팔에 상처를 입었다.
조사 결과 A씨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이 늦다"고 항의하며 만취 소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업무방해 등 다른 범행을 잇달아 저질러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